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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빚 2천억↓…"금융위기 이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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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년 수조원씩 늘어나던 지방공사 부채가 지난해 처음으로 2천억원 줄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지방공기업 재정난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지방공사·공단의 부채는 2012년 회계연도에 52조 4천억원에서 지난해 52조 2천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지방공사 부채는 지난 2009년 42조 4천억원에서 매년 수조원씩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직영기업을 포함한 지방공기업 전체의 부채는 73조 9천억원으로 한해전과 비교해 1조 4천억원이 늘어났습니다.

지방공기업은 '직영기업' 253곳과 '지방공사·공단' 141곳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작년 지방공기업 전체 부채가 증가한 것은 상하수도 등 필수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영기업의 부채가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방정부 직영기업만의 부채는 1조 6천억원 늘어난 21조 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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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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