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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이웃들', 할리우드는 요즘 이렇게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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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이웃들'이 극장가 유일의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나쁜 이웃들'은 지난주 개봉한 신작 외화 중에서 유일하게 5~6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20개 안팎의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연일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나쁜 이웃들'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전원마을에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의 옆집에 일생일대 최고의 파티를 준비하는 파티 동아리 '델타 싸이'의 섹시남들이 단체로 이사 오면서 시작된 이웃간의 전쟁을 그린 코미디 영화.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우리 사회의 실정과 맞아 떨어지는 소재에 미국식 유머를 탑재해 20~30대 젊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처음부터 끝까지 웃느라 정신 없었다",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다" 등의 화끈한 유머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나쁜 이웃들'은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며 이번 주말 또 한번의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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