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경기 상황만 보면 추가 경정예산안 편성이 필요하고 나름의 복안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등 부동산 규제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합리화해 대출 구조를 금리조건 등이 좋은 은행권 중심으로 바꾸고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여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또한 "취임하면 일주일이나 열흘 이내에 경기 부양 등을 담은 종합적인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겠다"면서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다만 추경 편성 여부를 확실하게 밝히라는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 "취임 전이어서 말을 하지 못하지만 나름의 복안이 있다"고 밝혀 추경에 대한 입장이 정해져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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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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