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값 폭락으로 낙농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살아있는 젖소 송아지가 강물에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상류에서 젖소 송아지 한 마리가 물에 떠 허우적거리는 것을 주민 57살 최 모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조대는 고무보트와 줄을 이용해 송아지를 뭍으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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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60㎏가량에 수컷인 이 송아지는 현재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북지회 보호소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송아지를 처음 발견한 최씨는 "화물트럭에서 내린 사람이 무언가를 강물에 던지고 간 뒤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새끼 젖소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송아지 주인을 찾고 있으며, 주인을 찾는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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