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의 아프리카인들이 20년 전에 비해 더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오늘(8일) 공개한 새천년개발목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 지역 극빈층은 4억1천400만명으로, 1990년의 2억9천만명에 비해 1.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은 33%에서 25%로 줄었으나 영양실조 아동은 1990년 2천700만명에서 2012년에는 3천200만명으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발달 지체를 보이는 어린이도 2012년에 5천800만명으로 집계돼 1990년보다 1천400만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지역의 초등학교 등록률은 2012년 78%로, 2000년(60%)에 비해 증가해 교육 혜택을 받은 어린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