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 접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한 첨단 감시·신고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인민망 등 현지 매체들은 오늘(8일) 중국 국경수비대가 4월 북한과 국경을 맞댄 압록강변의 지린성 지안시 주민에게 휴대전화형 신고장비 1천여 대를 무료로 나눠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장비는 GPS 기능을 장착해 주민이 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가까운 부대에서 고해상도의 디지털 지도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습니다.
또 당국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 국경수비대는 2012년 말 개발된 이 장비를 북한인들의 주요 탈북 경로로 꼽히는 지린성 창바이현과 옌볜 조선족자치주 등 접경 지역 주민에게 지난해 각각 3천대와 600대를 보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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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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