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앞부분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40mm 정도가 되겠는데요, 내륙 일부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7일)보다 낮겠지만,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태풍 너구리는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태풍은 모레 아침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관통하겠고, 모레까지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최고 250mm 이상,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에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가 됩니다.
또 태풍의 몰고 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더 무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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