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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른다'…동해안 해수욕장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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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해변)이 오는 11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양양 낙산 등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개장해 다음달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해 운영 중입니다.

강원도와 시·군은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인명구조 지휘체계를 해경으로 일원화하고 신속한 정보공유를 하며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와 상황근무를 유지하는 한편 도와 시·군에 종합상황관리실을 편성·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상인명구조원 470명과 해경 210명, 소방 376명 등 1천56명의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부문별 비상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속초해수욕장은 쉼터와 휠체어, 도우미, 통역을 배치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해수욕장을, 강릉 사근진은 썬베드와 가림 시설을 설치해 비키니 썬탠 전용해수욕장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경포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공연이 있는 가족과 청소년해수욕장, 주문진은 해양레포츠, 소형풀장이 있고 얕은 수심의 연곡과 소돌은 가족과 직장, 어린이, 동해 망상과 양양 낙산은 야영장 데크와 캠핑 사이트를 확충해 캠핑 족을 위한 해수욕장으로 각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경포에서는 경포여름바다예술제, 주문진은 해변축제, 정동진에서는 독립영화제가 열리고 동해 망상에서는 해변축제, 속초에서는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 삼척에서는 이사부 독도축제와 여름해변 시낭송회, 고성 화진포에서는 비치씨름대회 등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해수욕장별로 열립니다.

강원도와 시군은 특별교통대책 수립을 통한 상쾌한 도로여건 조성,피서지 주변 주차장 확보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협정요금제, 부당요금신고센터 등을 통한 친절함과 쾌적함이 있는 여름 해수욕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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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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