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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아프간 대선 결과 재검표 잇따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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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 시비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재검표 등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영국 BBC 등을 따르면 칼 레빈 미국 연방상원의원은 아프간 선관위에 지난달 14일 시행된 대선 결선투표에 대한 포괄적인 재검표를 촉구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장인 칼 레빈 의원은 아프간을 방문해 대선 후보인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과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을 만났습니다.

그는 두 후보가 모두 재검표에 동의했다며 구체적인 재검표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4일에는 미국의 존 매케인, 린지 그레이엄 연방상원의원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두 대선후보를 만나 재검표에 응할 것을 설득했습니다.

아프간 대선 재검표를 가장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선 곳은 유럽연합입니다.

유럽연합은 성명을 통해 아프간 대선 결선투표에서 광범위한 부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폭넓은 조사를 촉구한 상탭니다.

특히 아프간 전체 투표소 2만 2천828곳 가운데 6천여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부분 재검표로는 전체 선거 부정을 밝히기에 불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결선투표 잠정결과를 발표한 뒤, 22일 최종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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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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