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8강 탈락 콜롬비아, 시내 중심가서 수류탄 폭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8강전에서 콜롬비아가 브라질에 져 탈락한 다음 날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인에서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은 콜롬비아가 브라질에 1대 2로 져 4강 진출이 좌절된 지 하루만인 그제(5일), 메데인 시내 중심지에서 아프리카계 근로자 2명이 다투다가 1명이 수류탄을 터트려 일어났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행인들이 붐비는 곳에서 수류탄이 터진 바람에 23세의 여성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메데인은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팀을 탈락으로 이끈 자책골을 넣은 당시 국가대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에스코바르가 총에 맞아 사망한 곳으로, 콜롬비아 치안 당국은 경기 결과에 흥분한 축구팬 들이 추가 사건을 벌일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수도 보고타에서는 대표팀이 이번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를 누른 날 9명이 살해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종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