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조직원 2명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에서 자폭했다고 SP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자폭한 알카에다 조직원 2명은 그제 예멘 국경지역에서 테러를 저지른 뒤 남부 알 샤루라 주 정보부 건물 2층에서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알카에다 조직원들은 정부군은 항복 권유를 거부하고 자폭했습니다.
앞서 이들을 포함한 알카에다 조직원 6명은 사우디 국경 검문소에서 검문소장을 죽이고 차량을 탈취했습니다.
군의 추격과정에서 알카에다 조직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생포됐습니다.
정부군에선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국경을 넘기 전 예멘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군인 1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사우디는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걸프 지역 내 미국의 주요 동맹으로 알카에다의 주요 공격대상입니다.
만수르 알-투르키 사우디 내무부 대변인은 "국경뿐 아니라 사우디 전체가 알카에다의 목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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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