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산 1호·3호 터널의 통행료 수입금은 149억 9천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료 수입금은 하루 평균 6천만 원으로 통행료 징수가 시작된 1996년 11월 이후 모두 149억 9천6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터널에서 탑승자가 운전자 포함 2명 이하인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혼잡통행료 2천 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두 터널의 전체 통행량은 1997년 2천123만 대에서 지난해 2천151만 2천 대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통행료가 한 번도 오른 적이 없고 경차와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에 할인을 해 주면서 통행량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시내 등록 차량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 상태만 유지해도 감소 효과라고 봐야 한다며 통행료를 폐지하거나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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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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