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에 이어 쿠바에 대해서도 옛 소련 시절의 채무를 대폭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하원은 지난 해 10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채무탕감 협정을 승인했습니다.
이 결과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에 쿠바에 빌려준 352억 달러, 우리 돈 35조원 가운데 90%를 탕감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나머지 3조 5천억원은 10년에 걸쳐 분할 상환받은 뒤, 쿠바의 경제사회 발전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5월에도 옛 소련 시절 북한에 빌려줬던 11조원 가운데 90%를 탕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범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