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먀오웨이 중국 공업신식화부 장관, 그리고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윤 장관은 두 나라의 교역 규모가 큰데도 정부간 대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창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또한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경제통상협력 제고 양해각서'와 관련한 후속 조치 결과도 보고받았습니다.
윤 장관은 "어제 한국 김치의 수출 애로점을 해결했듯이 양국 부처가 통상 현안을 터놓고 얘기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라는 대화 채널을 통해 해결 사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두 나라 장관들은 정상간 합의 내용대로 한중 FTA를 올해 안에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자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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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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