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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뼈 달인 물 관절염 치료약으로 속여 판 8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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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오늘(4일) 노인들에게 오리뼈 등을 달인 물을 관절염 치료약 등으로 속여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이모(53)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2012년 1월부터 지난 5월 7일까지 전국을 돌며 오리뼈나 중국산 헛개나무를 달인 물을 관절염과 당뇨 등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4억2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등은 노인들에게 화장지, 설탕, 계란 등을 사은품으로 나눠주면서 환심을 샀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이 일부 부패한 오리를 냉동보관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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