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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대북제제 일부 해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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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약속한 제재 해제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납치문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국방위원회와 국가안전보위부라는 국가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기관이 전면에 나섰고, 전에 없는 태세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본이 독자적으로 취해온 일부 조치를 해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5월 26일부터 사흘간 북한과의 스톡홀름 회담에서, 북한이 납치 재조사에 착수하는 시점에 인적왕래와 송금, 인도적 목적의 북한 선박 왕래 등과 관련한 대북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북한 국적 보유자의 원칙적인 입국 금지와 방북한 조총련 간부의 원칙적인 재입국 금지, 일본 국민에 대한 방북 자제 요청 등 제재를 해제할 전망입니다.

또 인도적 목적의 북한국적 선박은 일본에 입항할 수 있게 되고, 대북 송금과 관련한 규제도 완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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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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