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40년 만에 자국산 원유 수출을 허용한 가운데 미국의 한 에너지 업체가 일본 무역 회사와 처음으로 초경질 원유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에너지 업체인 '엔터프라이즈 프러덕츠 파트너스'는 최근 일본 무역 회사인 미쓰이사에 초경질 원유 40만 배럴을 판매했다고 복수의 무역업계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초경질 원유는 7월 말이나 8월 초에 선적돼 아시아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즈'와 '엔터프라이즈 프러덕츠 파트너스' 등 에너지 업체 2곳에 대해 초경질 원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오일쇼크' 이후인 1975년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원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비정제 석유의 수출을 허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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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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