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길가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정모(16)군을 구속하고 김모(16·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대전 중구 선화동 한 골목길에 주차된 김모(42)씨의 액티언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차량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군은 문을 잠그지 않은 차에 몰래 타 예비열쇠를 찾아 차를 몰았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훔친 번호판을 차량에 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가 경찰을 보면 인근에 버리고 또 다른 차를 훔치는 방식으로 일주일 사이 4대의 차량을 훔쳤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정군은 경찰 조사에서 "차를 운전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군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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