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외여행 수요가 자유여행을 위주로 회복세를 드러냈다.
하나투어는 6월 현지투어·배낭·호텔여행이 각각 72, 47%, 3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패키지여행과 학생·공무원 등 단체여행이 각각 15%, 20% 감소하면서 지난달 전체 해외여행수요는 1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줄어들었다.
해외여행의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28.5%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 26.7%, 일본 19.8%, 유럽 15.8%, 남태평양 5.6%, 미주 3.7% 등 순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본격 휴가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위축됐던 국외여행 수요가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모두투어네트워크의 해외패키지 송객실적도 6만8천900여명으로 작년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달 해외여행수요가 다소 줄기는 했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태국 정세불안 등 대내외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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