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8월 중 휴대전화 가입비가 최대 1만 2천원가량 인하됩니다.
무선인터넷전화, 이른바 엠브이오아이피(mVoIP)도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8∼9월 중으로 휴대전화 가입비가 지난해 대비 50% 추가 인하됩니다.
가입비 인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15년 말까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현재 2만 3천 760원에서 만 천 880원으로, KT는 만 4천 4백원에서 7천 2백원으로, LG유플러스는 만 8천원에서 9천원으로 가입비가 각각 내려갑니다.
현재 8천 8백원에서 9천 9백원대인 유심카드 가격도 10% 인하되고, 2G·3G 피처폰 종량제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요율도 킬로바이트당 1.5원 0.25원으로 크게 내려갑니다.
미래부는 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간헐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LTE 선불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장애인·노인전용요금제 구간을 최대 5만원대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혀주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던 통신요금 인가제 개선안을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중장기 통신정책방향과 함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