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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삶의 질' 34개 항목 개선·22개 항목 악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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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의 '삶의 질'을 여러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 이전보다 34개 항목은 개선, 22개 항목은 악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소비, 고용, 임금 등 물질 부문에서는 개선세가 뚜렷했으나 안전과 환경, 가족·공동체, 문화·여가 등 비물질 부문은 그렇지 못했고, 특히 건강 영역에서 눈에 띄는 악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총 12개 영역 81종 지표로 구성된 '국민 삶의 질' 측정 지표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이중 70종 지표값은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공개했으나 11종 지표값은 아직 한 번밖에 측정이 안 된 탓에 증감 비교가 어렵다며 내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70종 지표 중 비교대상 전년도 대비 개선된 지표는 34종, 변화가 없는 지표는 14종, 악화된 지표는 22종입니다.

통계청은 '국민 삶의 질 지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지표를 공개하고 있으며, 국민 의견 등을 수렴해 지표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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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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