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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적령기 미국인 가운데 최소 71%가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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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적령기 미국 젊은이 가운데 무려 71% 이상이 입대 부적격자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입대 적령기인 17∼24세 미국인 3천400만 명 가운데 최소 71%가 입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수치는 최근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신 등 신체 치장이나 성형 등의 이유로 인한 부적격자는 제외한 것입니다.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군에 들어가려면 17세에서 34세 사이의 연령과 고졸 이상의 학력, 전과, 건강, 시민권, 문신과 귓불뚫기, 군자격시험 등의 항목에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때 최소 71%의 부적격자 가운데 단일 요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점한 것은 비만과 정신 건강 등 '건강 관련 문제'로 무려 28%에 달했습니다.

미국의 군 입대 인원은 국제정세와 관련한 군병력 수요와 연동돼 탄력적으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대체로 해마다 18만 명 정도의 남녀 젊은이들이 자원해 입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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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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