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는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돈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서울친환경유통센터장 54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유통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친환경 식자재를 납품하는 배송협력업체 여러 곳에서 수천만 원대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8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 강서구에 있는 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농수산식품공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유통센터와 업체의 거래 장부 등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배송업체와 고씨를 연결해 준 브로커를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씨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고씨와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유통센터 직원 2명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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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