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에 차세대 지휘자 최수열 씨가 선임됐습니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지난해 말까지 부지휘자로 활동하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자리를 옮긴 성시연 씨의 뒤를 이어 서울시향의 공익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지휘를 맡게 됩니다.
최수열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습니다.
또 독일의 현대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1년 동안 동양인 최초 부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음악 공연 '아르스 노바'의 어시스트 지휘자로 참여했으며, 서울시향 어린이날 음악회 등 공익 공연에서도 단원들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지난해 차세대 지휘자 발굴을 위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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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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