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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2018년부터 KTX 출발역 되나

경기도, 국토부에 국가철도망 사업 반영 건의
3차례 용역 모두 B/C 1.0 넘어…"사업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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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원역 KTX 출발역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수원역을 시발점으로 하는 KTX 운행계획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역 KTX 출발역 사업은 남경필 도지사 당선인이 의원이었던 2012년 2월 1일 경기도의회에서 추진계획을 밝히면서 주요 관심사가 됐다.

그는 수원역~평택 서정리역 경부선로 25.0㎞ 구간을 고속철도화하고 올해 말 완공예정인 서정리역~KTX 평택 지제역 4.5㎞ 구간을 새로 건설해 기존의 KTX 선로와 연결한다는 구상을 밝혔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경부선을 이용했을 때 수원역에서 대전역까지 67분 걸리는 소요시간이 48분으로 19분가량 단축된다.

현재 수원역 KTX 출발역 사업은 3차례 연구용역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모두 1.0을 넘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B/C는 2010년 철도시설공단 용역 1.10, 2012년 국토부 용역 1.21, 2013년 경기도 용역 1.16으로 조사됐다.

사업비는 경기도 용역결과 2천461억 원으로 추산됐다.

경기도는 국가철도 사업이므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도는 2016년 착공해 2018년 완공하고 나서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현재 하루 상·하행선 4편씩 총 8편이 운행하는 수원역 KTX의 운행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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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물류과 관계자는 "국토부도 수원역 KTX 출발역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인데다 사업비도 많이 들지 않아 계획대로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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