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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영동대로·광화문 오늘 밤부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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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벨기에전의 길거리 응원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의 교통이 일시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6일) 저녁 8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의 통행을 전부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신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해,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 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됩니다.

경찰은 응원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 우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6개 차로 가운데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한 뒤, 참가자가 더 늘어나면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KT빌딩 앞 구간 5개 차로 중 상위 3개 차로를 추가로 막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7백여 명을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고 주요 통제 구간 접근로에 안내 간판을 설치해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거리응원에는 영동대로와 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만 5천 명씩, 총 3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습니다.

자세한 교통 통제상황은 서울경찰청 인터넷홈페이지나 서울교통상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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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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