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케냐 전투기들이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 기지를 공습, 80명 이상을 사살해 전선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케냐 전투기들이 소말리아에 있는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 기지 2곳을 공격해 반군 8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냐는 인접한 소말리아 반군 알샤바브가 수차례 자국 영토를 공격해오자 2011년 처음 소말리아에 군대를 보낸 이후 평화유지군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이후 알샤바브는 케냐의 군사개입을 응징한다며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최소 67명을 살해하는 등 잇달아 테러공격을 가해왔습니다.
한편 지난주 이틀간 연달아 발생한 학살로 약 60명이 숨진 케냐 해안 지역에서 또다시 테러공격이 벌어져 적어도 11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케냐 관광휴양지인 라무 섬 서쪽 약 50㎞ 떨어진 본토 위투 시 근처 한 작은 마을서 벌어진 공격으로 어떤 사람은 칼에 찔려 죽고 어떤 사람은 총에 맞거나 백병전으로 숨졌다고 주민 들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경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