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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천안함 용사 '심영빈·장진선賞'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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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사령부는 천안함 용사 고(故) 심영빈· 장진선 중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상(賞)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동해시 출신인 이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를 수행하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 기습 공격으로 전우 44명과 함께 산화했다.

해군 1함대 사령부는 두 용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모교 학생들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심영빈·장진선賞'을 제정했다.

첫 수상자는 모교인 동해시 광희고등학교 3학년 박종현·변상학 군이 선정됐다.

박 군과 변 군은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뜻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호 해군 1함대 사령관은 오는 25일 광희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 정 사령관은 광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 중요성과 청소년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한편, 해군 1함대 사령부는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호국 행사와 기동훈련을 통해 동해 사수의지를 다진다.

정 사령관을 비롯해 지휘관, 참모, 계층별 대표 장병 100여명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옥계지구 전투 전적비를 참배하고 6·25전쟁 해군의 첫 전투이자 최초 승전인 옥계 해전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해 중부해상에서 함포 실탄 사격 등 강도 높은 해상 기동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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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대별로 전투 구보, 주먹밥 체험, 안보강연, 보훈 가족 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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