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에 대해 태평양 전쟁 전몰자 유해 가운데 한국인 희생자를 확인해 돌려달라는 요청서를, 오늘(23일) 한국인 유족과 일본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출했습니다.
유족들은, 징병과 징용으로 강제동원돼 목숨을 잃은 한국인 희생자들의 유해 반환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나 시베리아 등에서 수습한 전몰자 유해를 도쿄 치도리가후치 묘지에 안장한 뒤 유족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한국인 유족에 대해서는 DNA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 않아 유해 반환사업이 정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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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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