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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패의혹' 후진타오 비서실장 형 면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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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링징처 산시성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면직조치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공산당 조직부 관계자를 인용해 링 주석이 이미 정식으로 면직 처분됐으며, 링 부주석과 함께 조사를 받던 두산쉐 산시성 부성장 역시 면직 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 19일 링 부주석과 두 부 성장을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링 부주석은 후진타오 전 국가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의 형으로,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 대해 중화권 언론에서는 링 부장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신화통신도 링 부주석에 대한 조사 사실이 공개되고 나서 "아무리 인맥이 좋고 힘이 세도 부패 관리는 보호받지 못한다"며 링 부장을 겨냥한 듯한 논평을 내놓았지만, 이후 바로 해당 논평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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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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