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안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련해 제거를 위한 수산당국과 어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득량만 일대에 해파리 '관심'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약하지만,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 해파리 밀집 출현 지역인 고흥 두원 해역을 중심으로 어선 25척을 동원해 제거작업을 시작하고, 여수와 고흥, 장흥 등 11개 시·군에 해파리 절단망과 분쇄기 등 제거장비 125대 등도 확보했습니다.
해파리 경보 단계는 보름달물해파리가 100㎡당 5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가 1마리 이상이면 '관심과 주의' 단계, 각 20마리와 3마리 이상이면 '경계', 100마리를 넘거나 10마리 이상이면 '심각' 단계가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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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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