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려 최소 1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의 광명망은 중국 국가방재총국을 인용해 지난 18일부터 어제(20일)까지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광시, 후난, 장시, 구이저우 성 등 45개 현 지역에서 10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6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천500여 채가 무너졌습니다.
광시성과 후난성 일부 지역에서는 300㎜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후난성 창사 시 등 도시에서도 심각한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그제 베이징과 광저우를 오가는 철도의 일부 구간이 산사태로 끊겼고, 난창에서 광저우로 향하던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남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 폭우가 내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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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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