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 러시아 분리주의 무장세력과의 교전을 7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의 일방적 임시휴전 선언은 350명 이상이 사망한 무력 충돌 사태를 끝내기 위한 평화방안의 첫 번째 조치로 발표됐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당선 이후 처음으로 동부 교전지역을 방문해 "정부군의 테러 대응 군사작전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밖에 분리주의 세력의 무장해제와 이원집정부제 개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10km의 완충지대를 설치 등 14개 조항의 평화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에서 독립을 선언한 분리주의 세력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휴전 계획에 동참할 의향이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평화안은 협상을 가장한 최후통첩으로 동부지역에서 대화에 나서겠다는 내용도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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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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