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뉴욕 소재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에 대한 무기 지원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의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유엔마저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시리아 내전에 따른 사망자는 1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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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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