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G20, 무역자유화 대신 보호무역 조치 강화"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주요 20개국 'G20'이 아직도 무역자유화보다는 보호무역 조치를 더 많이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무역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어제(18일) 발표한 정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중순까지 6개월 동안 G20 국가들이 취한 신규 보호무역 조치가 11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 수치가 이전 6개월 동안의 116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전반적인 무역 제한조치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 금융위기 이후 G20 국가들이 취한 보호무역 조치의 대다수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또 이런 신규 보호무역 조치가 전 세계 상품 수입에 0.2%의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누적된 각종 보호무역 조치는 전 세계 교역에 4.1%의 영향을 끼쳤으며 이는 연간 7천5백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세계무역기구는 보호무역 조치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상품은 전자기기와 의료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G20 국가들이 취한 보호무역 조치의 누적건수는 천185건으로 이 가운데 약 79%가 지난 3월까지 해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안서현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