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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이라크 반군, 온건 수니파로부터 지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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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를 내전사태로 몰고 있는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지방의 온건한 수니파 부족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부군과 반군의 무장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 상황을 전하면서 반군에게는 지방 부족들의 지지가 힘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지방 부족들은 ISIS의 급진 이데올로기에는 반대하지만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라크 정부를 몰아내자는 목표는 지지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부족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셰이크 카미스 알 둘라이미는 "이번 반란은 지난 11년 동안 불공정하고 박대받은 데 대한 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에 대해 저항하고 있는 단체 소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방 부족들의 도움이 있어서 수백 명밖에 안 되는 반군들이 대규모의 정부군을 이기면서 이라크 영토의 3분의 1을 점령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반군은 이슬람 국가 건설을 내세운 급진 수니파여서 이들 온건파와의 관계는 불안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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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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