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북교동 북항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펌프 교체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7살 윤모씨가 숨지고 함께 일하던 50살 김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12시쯤부터 4m 깊이의 지하 1층에서 펌프 교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매탄 등 지하 공간에 있던 유독가스에 질식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근무 당시 방독면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구도심의 하수를 정화하는 북항 하수처리장은 하루 3만5천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며 7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4년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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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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