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분쟁지역에서 자행되는 전쟁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내건 '분쟁지역 성폭력 종식 국제회의'가 영국 런던에서 폐막했습니다.
주최국 영국을 비롯해 115개국 1천여 명의 대표단은 전쟁 성폭력에 맞선 행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국제사회에 단합된 대응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각국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전쟁 성폭력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와 방지 활동을 위한 대응 의지를 선언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전쟁 성폭력은 전쟁의 불가피한 결과가 아닌 심각한 전쟁범죄임을 밝히면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잘못된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성과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으며, 전쟁 성폭력 방지 활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기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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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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