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최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최근 모술과 티크리트 등 이라크 북부지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루퍼트 콜빌 대변인은 경찰과 법원 직원 등 17명이 모술 도심에서 처형되는 등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 단체가 본격적인 공세에 나선 최근 일주일간 난민이 30만 명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이라크에서 발생한 난민 수는 거의 8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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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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