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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라크 위기 사태 군사개입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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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이라크 위기 사태와 관련해 군사개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세력 확장으로 내전 위기감이 커진 이라크 상황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군사적 행동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헤이그 장관은 BBC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로 수십만 명에 이르는 이라크 난민 문제가 악화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현재는 인도적 차원의 예산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사적 행동을 포함한 모든 결정은 당사자인 이라크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당장 이라크에 지상군을 투입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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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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