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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밀양송전탑 농성장 부상자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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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경남 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정부가 평화로운 시위대를 상대로 필요 이상의 공권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이 농성자들을 움막에서 끌어내는 과정에서 칼로 천막을 찢고 농성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주민을 포함한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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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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