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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수박 한 통 값이 무려 3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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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에 32만원인 수박이 나왔습니다.

전북 고창군이 오늘(13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연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경매'에서 농민 신건승씨의 수박이 최고가인 32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 경매는 고창군에서 올해 생산된 수박 중 가장 비싼 것을 가리는 행사로, 고창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경매에는 고창의 수박 재배농가 30명이 생산한 수박 한 덩이씩이 참여했습니다.

첫 행사였던 2010년에는 17만원이 최고가였고, 2012년에는 26만원, 작년에는 3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경매에 오른 '황토배기 수박'은 2007년부터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뽑힌,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품질의 수박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명품 수박단지에서 철저한 토양검사와 관리를 거쳐 생산되며 친환경 과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농민 신씨는 "국내 최고의 수박을 생산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정성껏 수박 농사를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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