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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방사성 물질 도난…10개 주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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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심부에서 방사성 물질이 도난돼 정부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멕시코 내무부는 툴티틀란시의 한 건축연구소에 저장된 방사성 물질의 일부가 도난당해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중부, 서동부지역 10개 주에 방사능 오염 경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없어진 방사성 물질을 회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도난당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도난당한 물질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잘못 취급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해에도 병원에서 폐기물처리장으로 향하던 항암치료용 방사성 물질을 도난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트럭 안에 실린 내용물을 모르는 절도범들이 이를 훔쳐 달아나다가 일부는 방사능에 오염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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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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