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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찰, 혈압약 임상조작한 노바티스 前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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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검 특수부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조작한 제약사 노바티스의 전 직원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직원은 교토부립 의과대학이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디오반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임상 연구의 데이터를 디오반에 유리하도록 조작했습니다.

대학 측은 이 데이터를 토대로 디오반이 다른 고혈압 치료약보다 뇌졸중과 협심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노바티스 측은 이 논문을 디오반 홍보에 활용해 왔습니다.

이로써 디오반 임상 시험을 둘러싼 일련의 연구부정 사건은 제약사의 전 직원이 형사 책임을 추궁당하는 사태로 번졌습니다.

일본에서 디오반 임상연구는 도쿄 지케이카이 의대와 교토 부립 의대, 나고야대, 지바대 등 5개 대학에서 실시됐습니다.

디오반은 세계 판매량 1위의 혈압강하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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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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