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동안 지속한 정치 위기 끝에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신청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의 정부 투자위원회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외국기업의 투자 신청이 515건이며 규모는 3천억 바트, 우리 돈으로 9조 4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청 건수로는 39%, 투자 희망 금액으로는 42% 각각 감소한 겁니다.
전체 투자 신청 건수 중 260건은 기존 투자의 확대였으며, 나머지 255건은 신규 투자로 신규 투자 희망 금액은 1천400억 바트였습니다.
정부 투자위원회는 외국인 투자 신청이 감소하긴 했으나 신규 투자자들이 여전히 태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자동차와 기계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 신청은 122건, 그 규모는 1천640억 바트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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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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