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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현장서 불법행위 일삼은 조폭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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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관리를 명목으로 불법행위를 일삼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6개 파 82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 입주관리 현장에서 이른바 자릿세나 광고비 명목으로 영세 인테리어업자들로부터 1억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용역업체와 경호업체를 가장한 유령 업체를 차려놓고 시공사인 SH와 LH에서 위탁 고용한 아파트 입주관리 현장소장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계약을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입주관리 현장에 진출한 뒤 입주민을 상대로 실내장식 계약을 따내려는 영세 업자 70여 명에게서 1백만 원에서 8백만 원씩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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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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