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손 부족이 사회문제로 대두한 일본이 외국인 노동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외국인 출입국 관련 실무부처인 법무성은 제조, 건설, 농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기능 실습생의 실습 기간을 현행 최장 3년에서 5년 정도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실습생 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영역에 노약자·환자 지원과 임업, 자동차 정비, 점포운영관리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분야는 일본에서 일손 부족이 특히 심각한 영역입니다.
또 도쿄, 오사카 등의 국가전략특구에서 외국 기업인들의 가사 지원을 담당할 외국인에게 정식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해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전문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가진 외국인 인재들의 가사 지원인력 입국 규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3년 기준으로 1억 2천730만 명인 일본 인구는 저출산·고령화가 현재 속도대로 진행될 경우 2060년에는 8천6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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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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