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가 올가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교양시민' 운동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펙을 맞는 멋진 베이징 시민'이란 이름으로 시민 문명실천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까지 계속되는 이 운동에 따라 베이징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녹색'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위한 행동'에 참여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흡연하거나 대중교통 내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 시끄럽게 하는 행위 등도 해서는 안 됩니다.
또 새치기를 하거나 침을 뱉지 말 것과 기차를 탈 때 신발을 벗고 발을 반대편 의자에 올리는 행위 등을 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도 시민에게 배포됐습니다.
안내문에는 나이 든 여성은 무릎 밑으로 최소 3cm 내려오는 치마를 입을 것과 남성들은 여성들의 핸드백을 들어주지 말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베이징시는 앞서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도 비슷한 운동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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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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