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월드컵을 이틀 앞두고 브라질에선 연일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남부에 홍수가 났는데 일부 경기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시뻘건 황토물이 온 도시를 집어삼켰습니다.
도로는 칼로 벤 듯 끊겼고, 집들은 물 위로 간신히 지붕만 드러냈습니다.
도로는 교통표지판까지 물에 잠기면서 배 없이는 다니기 힘들 지경인데요, 브라질 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나면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만 3천6백 명이 발생했고 주택 5천5백채가 물에 잠겼는데, 피해 지역 가운데 쿠리치바라는 도시는 월드컵 경기가 예정된 곳이어서 일부 대회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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