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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내정자 "국정원은 국가·국민·국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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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는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대해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을 보호하고, 국체를 보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0일) 도쿄 주일 대사관에서 도쿄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만난 이 내정자는 국정원이 본연의 세 가지 임무를 제대로 해내려면 "일반적인 '첩보'가 아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일대사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정보기관의 수장을 맡게 된 이 내정자는 "한일관계를 본 궤도에 올려놓고 내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단계에서 떠나게 돼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정자는 "한일관계 안정화라는 선순환으로 바퀴를 돌려야 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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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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